이번 회의는 지난 4일 천사대교가 개통되어 1004섬 신안군을 찾는 입산객증가와 영농준비로 논·밭두렁 소각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특별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산불과의 투쟁에 돌입했다.
부군수는 영상회의를 통해 전 직원이 산불예방에 경각심을 갖고 농산부산물 폐기물·논밭두렁 태우기 등 불법 소각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단속하고 취약시간 순찰활동 강화를 당부했다.
또한, 산불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초동진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산불임차헬기를 적극 활용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운영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산불예방·진화 자원을 총 동원해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산림피해 최소화 및 실화자 검거를 통한 엄중 처벌로 경각심을 고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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