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과 함께하는 지역특화산업 융복합산업기반 구축”

▲ 무안군
[데일리그리드=정기환 기자] 무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9년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7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지역개발사업 등으로 구축된 고유의 향토자원과 다양한 민간조직을 활용 농촌의 자립적 지역발전 기반을 구축하고, 특히 지역 특화자원 등을 활용한 청년층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사업화 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조성하는 취지의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전국 113개 시군을 대상으로 43개 지자체가 참여해 광역지자체와 농림부 대면 및 현장평가 등의 3차에 거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20개 시군이 선정됐다..

군은 공모과정에서 고구마사업단 및 농가 등 생산기반 구축의 성과, 등외품을 상품화 한 가공식품 수요를 반영한 기반구축 등, 농산업융복합화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제시해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사업을 군은 통해 황토랑고구마 융복합산업 기반구축, 청년·사회적 경제기업 양성 및 일자리창출, 지역농식품 통합마케팅으로 유통력 제고 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역특화품목, 로컬푸드, 학교급식 등을 중심으로 공동 전처리, 공동가공, 공동물류, 공동 마케팅 등을 청계면 도대리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부지와 연계 구축 할 계획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그동안 함께 준비해주신 추진위원회와 추진단 및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신활력 플러스 사업을 통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와 농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하겠다.”면서 “군의 대표 지역식품산업 브랜드인 ‘황토랑’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발전의 선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4년간 70억 원을 투입 해 황토랑 고구마 Plus센터 및 청년비즈니스센터를 구축 통합관리체계와 스마트 통합마케팅 플랫폼을 지원 할 예정이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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