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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그리드=정기환 기자] 무안군은 그동안 관내에 영화관이 없어 다른 지역으로 영화관람을 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군민에게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최대영화배급사인 CJ CGV와 협약을 맺고 매월 2일 4편의 극장개봉 최신 영화를 무안읍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상영한다고 5일 밝혔다.

첫 영화상영은 오는 13일이며 1회는 온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샤잠’이며 2회는 설경구, 전도연의 열연과 섬세한 연출이 폭발적인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는 영화 ‘생일’을 상영한다.

관람료는 전 좌석 5,000원이며 예매는 문화N티켓 홈페이지와 승달문화예술회관 1층 로비에 설치된 자동발권기를 이용하면 된다.

영화는 매월 격주 토요일과‘문화가 있는 날’을 중심으로 상영하게 되며 학교, 회사 등 단체관람을 원할 경우도 영화상영이 가능하다.

또한, 승달문화예술회관에 비치된 회원가입신청서를 작성하면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는 공연, 영화, 프로그램 정보를 핸드폰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킬 수 있도록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많은 군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청 홈페이지 또는 포털사이트 Daum ‘승달문화예술회관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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