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방역 및 적기예방접종 주민홍보

▲ 영광군
[데일리그리드=정기환 기자] 영광군은 지난 6일 제주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발견으로 전국에 일본뇌염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일본뇌염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취약지 방역활동, 적기예방접종 등 주민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보건소는 동절기인 1월부터 월 2회 이상 유충서식지인 대형건물 정화조 하수구 등 방역취약지에 친환경약품을 투입 유충구제 작업을 실시해 사전에 모기 서식처를 없애는 노력으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4월부터는 주 1회 이상 감염병 취약지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집중적인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일본뇌염예방접종은 생후 12개월부터 만 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일정에 맞추어 5회, 보건소나 병의원에서 무료로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실시하고 질병관리본부가 제시한 모기 감염질환 예방 7가지 행동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모기 감염질환 예방 7가지 행동수칙은 ,집 주변 고인 물 없애기 ,짙은 향수·화장품 사용 자제 ,야외 활동할 때 밝은 색의 긴 소매 옷 착용 ,모기퇴치제 올바르게 사용 ,과도한 음주 자제 ,야외활동 후 반드시 샤워하고 땀 제거 ,잠들기 전 집안 점검 등이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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