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교육 추진
[데일리그리드=이태한 기자] 예산군이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41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교육을 실시했다.

예산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자발적으로 지원한 이들로 구성됐으며 작년에 27명, 올해 25명이 선정돼 총 52명이 활동 중이다.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각종 위원회의 여성위원, 여성 이장, 여성단체, 여성농업인, 주부, 건설분야 종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해 실효성 있는 활동이 기대된다.

이날 교육은 아산젠더포럼 윤금이 대표가 ‘예산군 여성친화도시 안에서 군민참여단의 역할’을 주제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 여성친화도시 이해, 여성친화도시 참여단 활동 사례 등을 강의했다.

이들은 앞으로 여성의 지역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여성의 지역사회 관심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 성인지적 관점으로 도시공간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또한 양성평등, 여성의 경제사회참여, 일가정 양립과 돌봄, 지역사회 안전증진 4개 분야에서 여성이 행복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성평등 사회를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

군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다양한 계층의 군민 욕구가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며 “여성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잘 사는 여성친화도시로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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