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시청 대회의실…공무원 및 민간보조 사업자 대상

▲ 광주광역시
[데일리그리드=김시몬 기자] 광주광역시는 오는 12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및 민간보조사업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민간보조금의 투명한 집행관리를 위한 ‘유리알관리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한다.

광주시는 2007년부터 민간보조금 집행을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보조금결제 전용카드인 ‘유리알카드’를 도입하고, 민간보조금 지원의 모든 과정을 시스템화하는 유리알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스템 개발업체 전임강사를 초빙해 시스템 사용 요령, 보조사업의 집행절차 및 처리방법 등 실무 위주로 진행한다.

또 공무원과 민간보조사업 담당자들이 매뉴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유리알관리시스템 실무 편람’을 배부하고 교육교재로 활용할 계획이다.

편람은 ,유리알카드 운용 방법 ,보조사업의 집행절차 및 처리방법 ,부서사용자 및 보조사업자 시스템 사용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유리알관리시스템 사용 방법 교육으로 보조금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며 “시스템 사용을 통해 좀 더 편리한 보조 사업 추진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시몬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