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리서치에서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난 1월 동안 2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위원회가 국내외를 망라한 ‘가심비’ 높은 부문별 브랜드를 중심으로 2월부터 한 달여간의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이번 수상은 소비자가 직접 뽑은 교육부문 최고의 지자체 브랜드라는 점에서 자녀 교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 및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군은 올해 충남도교육청 및 금산교육지원청, 관내 유치원·초·중·고 29개교에 프로그램 운영비, 시설비를 포함한 2,04억2300만원, 급식비 및 기타 사업에 29억3200만원으로 총 53억5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작년대비 9억7000만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또한 장학기금 200억 조성을 목표로 현재 66%를 달성한 가운데 목표 금액을 조기 달성할 경우 서울에 금산학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11일, 18일에는 관내 학교 학생 및 학부모에게 대입설명회를 지원하고, 5월부터는 학부모아카데미를 운영해 금산행복 교육 실현을 위해 서로 소통하며 지역 교육의 품질을 높여 나가게 된다.
한편, 이번 수상은 소비자를 매혹시킨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로 총 32곳이 선정되었으며, 지자체는 금산군을 포함한 ‘도시비전슬로건’부문에 경북 경주시, ‘지역특산물·한우’부문에 경북 의성군이 영예를 안았다.
이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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