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말까지 화사한 봄 풍경 선사

▲ 튤립전
[데일리그리드=장영신 기자] 속초시 청초호유원지 중앙 분수광장을 중심으로 형형색색 튤립이 만개되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다채로운 색깔의 튤립과 호수공원을 따라 주말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곳곳을 수놓은 튤립으로 화사한 봄 풍경을 담아갈 수 있다.

이번 튤립전의 부대행사로 이번 주말 13일과 14일 목공체험과 캘리그래피 체험을 할 수 있으며, 13일 오후 2시에는 창작공연 ‘속초의 꿈’도 즐길거리도 마련했다.

튤립은 4월말까지 만개되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기에 이번 주말을 놓쳤다해도 아쉬워 할 필요는 없다.

한편, 지난 2015년부터 2년동안 청초호유원지 일원 및 속초광장에 8만여본의 튤립을 식재했고, 특히 청초호유원지에 식재한 튤립은 제거하지 않고 지속적인 시비 작업과 관리를 통해 봄이면 튤립이 피어나는 다년생 화단으로 조성해, 청초호유원지에서 매년 4월이면 아름다운 튤립을 볼 수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튤립이 만개한 청초호 유원지를 찾으셔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봄나들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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