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 참여 추모식, 오후에는 시민분향소 찾아

▲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세월호 5주기 추념행사 진행 모습

[데일리그리드=김시몬 기자]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이 16일 오전 10시 세월호 5주기 추념식을 가졌다.



서부교육청에서 진행된 추념행사에서는 전 직원 모두가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며 묵념했다.

오후에는 국·과장 등 간부 공무원 20여 명이 이영주 교육장과 함께 광주 5·18민주광장에 위치한 광주시민 분향소를 찾아 추모글을 남기고 헌화·분향했다



이영주 교육장은 “매년 4월이 돌아오면 그때의 기억이 선명하게 떠올라 마음 한쪽이 여전히 먹먹하고 아려온다”면서 “희생된 학생들과 교원들을 잊지 않고, 재난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교육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시몬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