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17일 산학관 협의체 출범식
광주광역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17일 CGI센터 대회의실에서 산·학·관 협의체 출범식을 갖고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수요 맞춤형 인력들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및 운영방안에 대해 협의한다.
협의체는 광주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광주지역 문화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할 업계 관계자, 관련 대학 교수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학 내 문화콘텐츠 관련 과목 개설 및 학점인정제 도입, 광주지역 대학생들의 문화콘텐츠 기업 취업 연계 방안, 대학 간 학점 공유제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한다.
신현대 시 문화산업과장은 “문화콘텐츠산업의 성장동력이 되는 콘텐츠 분야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산·학·관 간 협력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산·학·관 협의체를 통해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일자리창출, 인력양성의 새로운 모델 창출 등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시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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