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로 소실된 망상오토캠핑리조트 복구”에 대한 시민의견 듣는다

▲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감 정책토론회 개최 모습
[데일리그리드=장영신 기자] 동해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 30분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감 정책토론회’ 두 번째 시간을 갖는다고 전했다.

지난 19일 시민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첫 번째, 정주환경 개선’공감 정책토론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문화분권시대 정책방향,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공동체의 역할 등 ‘시민이 주도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문화·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유영심 강원연구원 부연구위원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추미경 문화다움 대표, 신현식 한라대 겸임교수의 발제가 있을 계획이며, 홍성도 박사를 좌장으로 하는 지정토론, 청중과 함께하는 자유토론 순으로 이어진다.

또한, 지난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망상오토캠핑리조트의 복구 방안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의견을 청취하는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해 향후 복구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강성국 소통담당관은 “산불로 소실된 망상오토캠핑리조트를 복구함에 있어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는 지난해 12월 20일 개최한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소통 한마당’을 통해 동해시의 미래 발전방안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였으며, 이를 보다 구체화 시켜 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주제별로 전문가 및 관련기관·단체, 일반시민 등이 참여하는 공감 정책토론회를 총 3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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