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선도유지로 품질과 상품성 향상 기대”

▲ 영월군
[데일리그리드=장영신 기자] 영월군은 영월 옥수수와 나물류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산량을 증대시키기 위해 급속냉동고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옥수수와 나물류는 농산물 특성상 품질과 맛을 유지하기 위해 급속 냉동시설이 필요하다. 영월군은 옥수수, 나물류를 생산하는 개인농가를 대상으로 냉동고 설치를 지원해 1차 가공 농산물의 상품성을 향상시키고 부가가치를 제고할 방침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농산물 냉동고는 총 2동으로 1동당 사업비가 3천만 원이며 이중 50%를 군비로 지원한다. 사업대상자는 재배규모, 농산물 출하량, 타 보조사업 수혜여부, 품질인증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30일까지 읍면사무소나 농업기술센터 소득지원과로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이용순 소득지원과장은 “앞으로도 급속 냉동고 지원을 통해 영월군 농산물의 품질과 상품성을 향상시키고, 농산물 출하조절과 선도유지를 통해 품질 높은 영월군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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