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시청 2층 로비,‘춘천시립어린이집 공공성 확보를 위한 2차 토론회’개최
춘천시정부는 오는 27일 오후 1시 시청 2층 로비에서‘춘천 시립어린이집 공공성 확보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지난 2월 춘천 시립어린이집 운영 방식 개선을 위한 1차 토론회를 가졌으며 이번 토론회는 1차 토론회 결과를 좀 더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행은 김윤정 시민주권위원회 공론화위원장이 맡고 이경란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사무총장, 이태경 서대문구 구립 산마루어린이집 원장, 이선미 춘천 통통어린이집 학부모, 엄현옥 춘천어린이집연합회 시립분과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토론회 1부에서는 1차 토론회에 대한 의견 수렴 결과를 발표한다.
또 민간 위탁방식과 사회적 협동조합 운영 사례를 통해 어린이집의 운영에 있어 더 나은 공공성을 확보할 수 있는 운영 방식을 시민들과 함께 숙의할 계획이다.
2부에선 시민과 토론촉진자가 모여 원탁 토론을 벌이며, 각 분임별로 결과를 발표하며, 설문조사도 진행한다.
한편 행사장에는 학부모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보육교사와 함께하는 아이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한편 지난 1차 토론회에서는 민간위탁, 시 직영, 사회적 협동조합 위탁 등 시립어린이집 운영방식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했다.
시정부는 1차 토론회 결과와 2차 토론회에 나온 의견을 모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장영신 기자
sun@sundog.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