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고풍의 정통 재즈 빅밴드 관람 기회 제공

▲ 포스터

[데일리그리드=정기환 기자] 장흥군은 오는 5월 9일 오후 7시 30분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재즈파크빅밴드 With JK김동욱, 웅산공연’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19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의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이번 공연은 복고풍의 정통 재즈 빅밴드를 경험할 수 있는 무대이다.

재즈파크빅밴드는 브라스, 리드, 리듬 등 3개 부문의 20여 명 연주자로 구성된 재즈 오케스트라다.

1920년대 미국 금주법 시행 당시 비밀스럽게 생겨난 술집은 화려한 쇼와 음악을 경쟁적으로 선보였고, 그런 환경에서 탄생한 재즈 빅밴드가 활발해지며 재즈 황금기를 맞았다.

18인조로 구성된 재즈파크빅밴드의 웅장하고 깊은 울림의 멜로디가 JK 김동욱의 노래와 함께 펼쳐진다.

허스키하면서도 부드럽고 풍부한 중저음의 보이스로 사랑받는 JK 김동욱이 본인의 히트곡인 ‘미련한 사랑’ ‘조율’ 등을 재즈 빅밴드 편곡으로 새롭게 부른다.

여기에 재즈 보컬 웅산이 감미롭고도 강렬한 목소리로 다양한 노래를 선보인다.

예매는 이달 30일부터 장흥문화예술회관을 통해 1인당 5매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1층 10,000원, 2층 5,000원이다.

김원찬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