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군
[데일리그리드=장영신 기자] 양구군은 군민 가운데 미취업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이들이 취업 준비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취업을 원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교육·훈련 활동에 소용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취업지망생 구직활동 지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양구군에 거주하는 만 19~34세의 미취업 청년으로 1984년 1월 1일부터 1999년 12월 31일 출생자, 주민등록 기준 3년 이상 양구군에 거주한 자 중 신청일 현재 주소지가 양구군인 자, 구직활동 및 사회참여 의지가 있는 청년 등이다.

대학교 재학생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되지만 대학교 휴학생과 졸업예정자, 방송통신대 및 사이버대학교 재학생은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전략산업과에서 신청을 접수, 대상자를 선정해 구직활동에 필요한 취업 관련 학원 수강료와 도서구입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취업 관련 학원은 자격증, 어학, 중장비, 면접학원 등 청년의 전공, 취업과 관련된 능력개발을 위해 필요로 되는 일체의 학원을 말하며, 구직과 관련 없는 개인 취미활동, 운동, 동호회 활동비 등은 제외된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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