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기준.. 금년 말까지 100만명 목표 달성 청신호

▲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 이용객 10만명 돌파
[데일리그리드=이태한 기자] 제천시에 따르면 지난 3월 29일 개장과 함께 운행을 시작한 청풍호반 케이블카의 이용 관광객 수가 지난 1일 기준으로 10만 3천 54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제천시와 청풍로프웨이 관계자에 따르면 청풍호반 케이블카 이용관광객 수가 금년 말까지 당초 목표로 했던 100만 명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이며,

날씨와 기상상황 등이 도와주고 특별한 변수만 없다면 120만 명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제천시가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 2013년 민간사업자인 청풍로프웨이와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2016년 12월 20일 케이블카 조성사업 기공식 이후, 총사업비 약 4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9년 3월 29일 개장 및 본격 운행을 시작했다.

제천시는 청풍호 관광모노레일, 청풍호반 케이블카, 시네마360, 청풍문화재단지, 청풍호 유람선, 청풍랜드, 자드락길, 청풍호 카누카약장과 함께 금년 하반기 운항을 목표로 추진 중인 청풍호 수상비행기, 수산면 괴곡리 일원에 금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옥순봉 출렁다리 조성사업 등이 청풍호반을 중심으로 차량으로 약 30분 이내 집중되어 있다며,

상호 연계할 경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여, 이를 바탕으로 향후 중부권의 최고의 체류형 관광도시로 확실하게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내륙의 바다 청풍호의 아름다운 비경을 청풍호반 케이블카를 통해 전 국민이 마음껏 누리길 기대하며 이를 통해 제천시 관광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큰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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