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도로표지판 교체는 2월 평동산단 입주기업들의 건의로 이뤄진 것. 건의는 외지 차량과 방문객이 야간에 산단 내 기업의 위치를 정확히 찾기 어렵다는 내용이었다.
발광형 광섬유 표지판은 낮 시간 태양광을 충전해 야간에 자체 발광하는 도로안내판. 광산구는 기업의 요구에 친환경 표지판 설치로 부응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야간보행자와 차량 운전자를 위해 차례로 광산구 산단에 친환경 도로안내판을 설치해나갈 예정이다”며 “더 많은 방문객이 산단을 불편 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안내시설물 등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김시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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