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데일리그리드=이태한 기자]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4일 ‘2019년 품목별 특성화 전문교육’ 콩 재배분야 과정을 진행한다.

품목별 특성화 전문교육은 농업 발전과 농산물 고품질화를 위해 추진되는 교육으로, 천안의 대표 작물인 오이, 배, 포도 등의 고품질 생산기술과 병해충 방제방법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으로 이뤄진다.

지난 2월 오이 과정을 시작으로 대추, 포도, 배, 옥수수, 고구마 등 품목별 교육이 실시됐으며, 오는 14일에는 ‘고품질 콩 재배기술’이란 주제로 센터 내 교육장에서 콩 재배기술과 병해충 방제기술 교육이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최근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으로 논콩 재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에 맞는 품종선택과 수량격차를 줄일 수 있는 기술을 집중 교육해 관내 농업인의 콩 재배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소득증대를 꾀한다.

품목별 특성화 전문교육 과정별 자세한 일정은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천안시농업기술센터로 하면 된다.

강성수 소장은 “이상기후에 따른 밭작물 재배에 어려움을 매년 실감한다”며 “작물재배 기술교육에 대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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