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 재능, 공간 등 지역 적합형 공유사업 발굴

▲ 청주시
[데일리그리드=이태한 기자] 청주시가 오는 31일까지 물건이나 공간 등을 소유하지 않고 함께 사용하는‘온라인 기반 비즈니스 모델’인 공유경제에 대한 시민아이디어 사업을 공모한다.?이번 공모전은 공간, 물건, 정보, 재능, 경험 등 자원을 함께 사용함으로써 시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사회적·경제적·환경적 가치를 창출하는 경제활동이다.?

공모주제는 지역의 자원 활용을 통해 사회경제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나 공공 또는 민간 유휴자원 활용으로 사회, 경제, 환경, 도시문제 등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방안 등으로‘공유도시 청주’만들기에 적합한 공유정책에 관한 사항이다.?

시는 현재 부서별로 주차장 개방사업, 장난감 임대사업,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정장 임대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

공모접수는 청주시청 홈페이지 공모전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공유경제 담당자에게 접수하면 된다.시는 실현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등 심사를 통해 올해 6월 중 최우수 1편, 우수 1편, 장려 2편 총 4편의 선정작을 발표하고 향후 공유경제 사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제에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이 주목받고 있고 소비트렌드의 변화에 부응하는 지역형 공유경제의 확산이 필요하다”라며 “시 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아이디어 사업의 발굴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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