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경제성, 내실 갖춘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하겐커피

자영업 생존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사업 경쟁력이 부족한 20~30대 젊은 창업자들과 주부 등 여성 창업자들이라면 특히 리스크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대박의 환상보다 합리적인 투자와 안정적인 매출, 편리한 운영 등 보다 현실적인 창업을 목표로 한다면 ‘하겐커피’와 같은 소형 카피체인점 사업을 주목해 볼만하다.

프랜차이즈 ‘하겐커피’는 10~20 평 규모의 소형 점포 창업이 가능하며, 아파트 단지나 골목 상권 등 동네창업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당연히 창업비용은 대형 브랜드에 비해 훨씬 낮게 책정되어 있다. 인테리어 마진을 없애고 커피나 음료의 원재료를 비롯한 각종 기자재를 원가 수준으로 공급하는 등 창업자들의 초기 부담을 덜었다.

입소문만으로 두 자리 수 이상의 가맹점을 개설한 하겐커피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만 6년간의 직영점 운영을 통한 실질적인 사업 노하우를 가맹점주들에게 전달한다는 것이다. 본사 수익 구조에 맞춰 획일화된 시스템을 강요하지 않고, 상권 특성과 주요 고객 성향 등 각 가맹점별 상황에 따른 독립적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는 점도 강점이다.

현재 운영 중인 하겐커피 가맹점 중 상당수는 본사로부터 제공 받는 커피와 음료 외에 자체 개발한 아이템을 통해 부수적인 소득을 얻고 있다. 저렴한 가격대비 좋은 품질의 원두를 쓰는 만큼 단골 고객 확보에도 유리하다는 것이 현 점주들의 의견이다.

소형 카페 프랜차이즈 하겐커피(www.hagencoffee.com)는 자격증이나 전문적인 노하우가 없더라도 본사의 교육 프로그램 이수 후 누구나 쉽게 운영할 수 있다. 20평 이하 소형 매장의 경우 1인 운영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점포임대료와 인건비를 절약하고자 하는 실속파 창업자들의 호응이 높다. 투잡이 가능한 프리랜서나 주부 등 여성창업 아이템으로도 추천된다.

조남욱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