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건강을 챙깁니다
보건소는 다문화 가정의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따라 이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매월 1회 출입국 관리 사무소 내에서 ‘다문화가족 건강관리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베트남, 일본, 필리핀, 캄보디아, 러시아 등 국적이 다양해짐에 따라,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건강부스를 마련해 기초 건강 체크 혈압·혈당 등 건강 상담을 하며 해 다문화가족들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다문화가족 건강의 날은 다문화 가족이 자신과 가정 내 건강문제를 알고 주체적으로 해결해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라며 “그들이 자신과 가정의 건강을 도모하고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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