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건강을 챙깁니다

▲ 청주시
[데일리그리드=이태한 기자] 흥덕보건소는 13일 청주 출입국관리사무소 민원실 내에서 다문화 가족을 위한 기초 건강 체크를 실시했다.

보건소는 다문화 가정의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따라 이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매월 1회 출입국 관리 사무소 내에서 ‘다문화가족 건강관리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베트남, 일본, 필리핀, 캄보디아, 러시아 등 국적이 다양해짐에 따라,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건강부스를 마련해 기초 건강 체크 혈압·혈당 등 건강 상담을 하며 해 다문화가족들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다문화가족 건강의 날은 다문화 가족이 자신과 가정 내 건강문제를 알고 주체적으로 해결해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라며 “그들이 자신과 가정의 건강을 도모하고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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