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0개 독서동아리 지원으로 책 읽는 사회분위기 및 동아리 활성화 기대

▲ 포스터
[데일리그리드=이태한 기자] 서산시립도서관에서 관내 독서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독서동아리 발굴 지원사업’이 독서 활동 및 모임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독서동아리 발굴 지원사업은 기존에 활동하고 있는 독서동아리 및 신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동아리 당 6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동아리는 보조금 60만원과 자부담 60만원, 총 120만원의 예산으로 도서구입 및 문학기행, 작가특강 등의 독서동아리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관내에서 운영 중이거나 운영예정인 독서동아리로, 서산시민 5~7명으로 구성되어 월 1회 이상 정기모임을 갖고 자부담매칭이 가능한 경우 지원 가능하다.

시립도서관에서는 올해 30개의 독서동아리를 발굴, 총 1,8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으로 동아리들이 예산 부족으로 진행하지 못했던 심도 있는 활동들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지역 독서동아리들이 활성화되고 책 읽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식 서산시립도서관장은 “독서동아리 발굴사업을 통해 책 읽는 문화가 조성되고 독서동아리가 활성화 될 것을 기대한다”며, “독서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독서동아리 발굴 지원사업 신청은 올해 7월 말에 마감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독서동아리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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