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 사업

▲ 원주시
[데일리그리드=장영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9년도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 사업’에 치악산 명주사 고판화박물관 한선학 관장이 선정됐다.

2015년 시작된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은 지역의 역사와 삶을 함께한 명사들을 스토리텔러로 발굴해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전국에서 총 20명이 선정된 가운데 올해는 6개 지역 6명이 최종 ‘지역명사’에 이름을 올렸다.

원주시에서는 지난 2016년 토지문화재단 김영주 이사장에 이어 올해 한선학 관장이 두 번째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한선학 관장은 동아시아 고판화 6천여 점을 수집해 연평균 2~3회씩 기획전시 등을 활발히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명사 선정으로 향후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적극적인 홍보 및 여행상품 개발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2019년도 지역명사에 치악산 명주사 고판화박물관 한선학 관장이 선정됨에 따라 고품격 휴먼웨어 관광콘텐츠 육성 기반 마련 등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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