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 사업
2015년 시작된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은 지역의 역사와 삶을 함께한 명사들을 스토리텔러로 발굴해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전국에서 총 20명이 선정된 가운데 올해는 6개 지역 6명이 최종 ‘지역명사’에 이름을 올렸다.
원주시에서는 지난 2016년 토지문화재단 김영주 이사장에 이어 올해 한선학 관장이 두 번째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한선학 관장은 동아시아 고판화 6천여 점을 수집해 연평균 2~3회씩 기획전시 등을 활발히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명사 선정으로 향후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적극적인 홍보 및 여행상품 개발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2019년도 지역명사에 치악산 명주사 고판화박물관 한선학 관장이 선정됨에 따라 고품격 휴먼웨어 관광콘텐츠 육성 기반 마련 등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장영신 기자
sun@sundog.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