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군
[데일리그리드=장영신 기자] 횡성군보건소는 오는 22일부터 7월말까지 관내어린이집 및 유치원 25개소 원아 600여명을 대상으로‘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실시한다. 기온이 상승하는 하절기에는 특히, 개인위생에 더욱 신경을 써야하는데, 그 중 손에 있는 바이러스와 세균과 같은 미생물을 없애는 것이 쉽고 효과적이다. 손만 잘 씻어도 예방할 수 있는 대표 감염병인 장관감염증, 호흡기감염증 등을 예방할 수 있다.

감염성 질환은 공기를 통해 코나 입으로 미생물이 직접 침입하기 보다는 미생물이 묻은 손을 눈이나 코, 입에 접촉함으로써 감염되는 경우가 더 많아 올바른 손씻기를 통해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의 약70%는 예방이 가능하고 집단 감염병 확산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이번교육은 체험교육으로 진행되며 아이들은 올바른 손씻기 6단계의 방법을 따라하고, 체험도구 “뷰박스”를 활용해 형광로션을 직접 손에 바르고 씻기 전·후 손의 청결상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면서 올바른 손씻기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횡성군보건소장은 유아기는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로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통해 건강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으로 원아들이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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