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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와 예술의 융합 신개념 독서체험프로그램
독서와 예술의 융합 신개념 독서체험프로그램
  • 김시몬 기자
  • 승인 2019.05.2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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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과 공감하는 청소년들의 색다른 방식
▲ 교육연구정보원 고등1차독서체험
[데일리그리드=김시몬 기자]광주교육연구정보원은 다양한 독서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통한 독서문화 활성화를 선도하기 위해 독서교육에 관심 있는 교사들로 구성된 독서교육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광주독서교육지원단은‘다름을 넘어 어울림’이라는 주제의 독서활동을 통해 다문화 수용성과 우리 사회의 소수자에 대한 반편견 정신 등을 기를 수 있도록 독서체험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17일 충장아트홀에서 열린 독서교육지원단 고등분과의‘다름과 공감하기’는 ‘우리 성장속도는 시속 10km ’의 저자들과 함께하는 북콘서트와 장애인식개선 연극인 ‘내 모든 걸’을 관람하며 단순한 활동 위주의 독서체험이 아닌 독서와 예술의 융합을 통해 다름에 대한 이해와 공감, 그리고 일상 속에서 잊혀 지기 쉬운 중요한 삶의 가치를 내면화할 수 있는 깊은 울림을 줬다. 특히 본 행사에는 발달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광주파랑새합창단의 희망의 노래가 더해져 더 큰 감동이 됐다..

빛고을고등학교 김수인 학생을 비롯한 참여 학생들은 “작가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질문하는 과정을 통해 보다 깊이 책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으며, 특수교사의 꿈을 이루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또 연극을 보며 “장애 자체가 아닌 우리의 선입견과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아프게 하는 것이다”고 하며 깊은 감동을 표현했다. 본 행사를 기획한 첨단고등학교 교사 조미형은 “책이 주는 단편적 이해를 넘어 연극, 합창, 북콘서트 등의 예술적 콘텐츠가 어우러질 때 깊은 울림을 줄 수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교육연구정보원 이상채 원장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독서교육도 다양한 교육적 시도가 필요하며, 특히 책과 여러 분야의 콘텐츠가 융합적으로 녹아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접근이 요청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