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시
[데일리그리드=장영신 기자] 강릉시 수도과에 따르면 오는 22일 야간시간에 옥계면 금진리, 낙풍리 일원에 상수관로 세척으로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강릉시가 지난해 10월 26일 k-water와 스마트 물관리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추진하고 있는 수질개선사업으로서 K-water로부터 기술지원을 받아 지난해 이어 2차로 산소 가스를 이용한 수도관 세척공법으로 추진한다.

강릉시는 이번에 수도관세척 기술을 이전받은 후 시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자체적인 수질 개선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수도관 세척구간 주민들은 야간 단수 전 필요한 물을 미리 받아 놓고, 특히 관 세척 중에는 수압의 영향으로 녹물이 쏟아질 수 있으므로 수도꼭지를 반드시 잠가 놓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장영신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