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시
[데일리그리드=장영신 기자] 태백시가 오는 6월 15일과 16일 이틀간 365세이프타운 일원에서 ‘제1회 365세이프타운배 전국 베이블레이드 대회’를 개최한다.

베이블레이드는 유소년들 사이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배틀 팽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365세이프타운에서 ‘2018 Safety festival’ 프로그램 중 하나로 어린이 팽이왕 선발대회를 개최해 엄청난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힘입어 올해는 전국 규모의 베이블레이드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최초·국내최대 안전체험테마파크인 365세이프타운을 대·내외에 자연스럽게 알려 인지도를 크게 향상 시킨다는 계획이다.

경기는 루키, 주니어, 유스 등 연령대별 3개 그룹으로 나누어, 그룹별 접수순서에 따라 대진표를 편성·진행한다.

루키와 유스는 제1경기장에서, 주니어는 제2경기장에서 각각 경기를 펼친다.

경기장별 6개소의 베이블레이드 전용경기장에서, 공식 대회와 동일한 경기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1일차에는 이벤트대회 및 대진표 1라운드까지 진행되며, 2일차에는 2라운드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룹별 1위~4위에게는 각각 메달과 베이블레이드 세트가 시상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유소년은 21일부터 6월 14일까지 e-메일 사전접수하거나, 대회 첫날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현장접수하면 된다.

단, 인원초과 시 조기마감 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베이블레이드 공식 제조 운영사인 ㈜영실업과 함께 참가선수와 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대회를 개최해 태백시와 365세이프타운을 전국에 확실히 각인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365세이프타운에서는 이번 대회기간 중 참가선수는 3천원에, 선수 외 방문객은 5천원에 자유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는 특별 할인이벤트를 실시해, 최근 리뉴얼 된 안전체험관을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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