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화된 인프라, 가맹점 높은 마진율 보장 ‘구이가’

고깃집은 오랜 세월 꾸준한 인기를 구가해온 외식창업 분야의 스테디셀러 업종이다. 십여 년 전이나 요즘이나 가족외식, 지인들과의 술자리, 직장인들의 회식장소로 가장 먼저 손꼽히는 인기 아이템이다. 그만큼 꾸준한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대다수 자영업자들의 로망이기도 하다.

그런데 현재 성업 중인 고깃집들의 매출이나 실제 수익성은 극과 극으로 나뉘고 있다. 영세한 동네 고깃집들과 고기전문 프랜차이즈 가맹점간의 소득 격차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것. 대표적인 삼겹살전문 브랜드 ‘구이가’의 경우 전국 가맹점의 일 평균 매출이 200만원을 웃돌 정도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매장의 입지 조건이나 인지도, 마케팅 면에서도 일반 고깃집에 비해 우위를 점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높은 소비자 호응과 지속적인 매출 신장이 가능한 결정적 이유는 고기의 맛과 품질이다. 보다 우수한 품질의 고기를 낮은 원가로 구매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나 창업점주들의 만족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구이가(www.92ga.co.kr)의 경우 론칭 초기부터 육가공 전문 생산 가공 공장과 전국 단위의 물류 인프라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전문가가 국내외 다양한 품종의 육류를 선별하고, 별도의 R&D팀을 운영해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맛 좋고 상품성이 뛰어난 메뉴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한다. 삼겹살부터 한우 육회에 이르기까지 메뉴 구성이 다양하다는 점도 메리트다.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고깃집은 운영이 어렵고 리스크가 큰 업종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현실은 그렇지 않다. 구이가는 고기를 비롯한 대부분의 메뉴를 완벽하게 가공해 위생적인 유통과정으로 가맹점에 직접 공급한다. 매장에서는 포장을 뜯고 바로 손님에게 서비스할 수 있어, 주방 운영의 부담이 없다.

구이가 ‘수서역점’을 운영 중인 김영은 점주는 “직장인 단골이 많아 매출에 유리하다, 가격대비 맛과 품질이 만족스럽다는 것이 대체적인 고객들의 평가”라고 말했다. 또한 “구이가는 물류 원가가 가맹점주들에게 매우 유리하게 책정되어 있어 팔면 팔수록 마진이 극대화된다, 점주들이 분발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동기부여인 셈”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 1544-2292

최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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