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산악구조대 등 70여 명 참여…구조기법 공유 등
이번 훈련은 무등산 119산악구조대·소방서 및 무등산 국립공원사무소 등 70여 명이 참여해 구조대원의 산악구조기술 전문성과 협업체계 강화 및 초기대응능력을 높이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여름철 무리한 산행과 갑작스런 호우로 등산객 및 야영객이 고립된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 간 구조기법 공유 ,계곡 고립 구조훈련 ,드론을 활용한 조난자 탐색 ,추락 환자 발생을 가정한 응급처치 등 실제 산악사고에 대비하는 훈련에 초점을 맞췄다.
황기석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여름철 산악사고는 날씨나 기온의 변화에 따라 언제든지 발생할 수가 있어 사전에 대비가 필요하다”며 “다양한 구조기법을 훈련해 조난자 등이 발생했을 경우 안전하고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시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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