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불당신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합동 단속 및 캠페인 개최

▲ 천안시 서북구,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 펼쳐
[데일리그리드=이태한 기자] 천안시 서북구는 불당신도시 지역의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지난 24일 시민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불당신도시의 도시미관 개선과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행사로, 서북구 건축과를 중심으로 불당동 주민자치위원회, 옥외광고협회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옥외광고물 설치 시 유의사항 홍보물을 배부하고 미신고 광고물 신고 유도 및 불법광고물 시정계고 등 다양한 활동으로 옥외광고물 표시방법을 홍보했다.

또한 불법 현수막과 벽보 등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광고물을 제거해 좀 더 깨끗하고 쾌적한 불당신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썼다.

한편 ‘옥외광고물 등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고를 요하는 광고물을 신고하지 않고 설치할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또는 이행강제금이 부과되기 때문에 사전에 신고 필요여부를 확인해 반드시 신고해야한다.

구청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옥외광고물 표시방법을 홍보하고 입주민 스스로도 불법 게시행위를 근절해 쾌적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바람직한 광고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옥외광고물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서북구 광고물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태한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