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터미널 앞 광장에서 금연부스 운영 및 가두캠페인 펼쳐

▲ 천안시
[데일리그리드=이태한 기자] 천안시 서북구·동남구 보건소는 제32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31일 흡연의 폐해와 담배의 위해성 및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내 금연 분위기 확산과 시민 인식개선을 위한 합동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매년 31일은 흡연의 심각한 폐해를 알리고 효과적인 금연정책을 전 세계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세계 보건기구가 정한 세계 금연의 날이다.

이날 캠페인은 서북구·동남구 보건소와 충남금연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고속버스터미널 앞 광장에서 진행됐다.

‘깨우세요 우리안의 금연본능’이라는 제32회 세계 금연의 날 슬로건 아래 흡연예방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금연 홍보 캠페인을 펼치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금연구역을 홍보하고 흡연자의 인식개선 및 간접흡연 예방으로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천안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태한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