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지호 오토캠핑장
[데일리그리드=장영신 기자] 고성군은 지난 10일 오전 10시부터 송지호오토캠핑장 7월과 8월 성수기 예약접수를 시작한 결과 당일 오후 5시 기준 예약건수가 1,578건에 134,300천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07년 문을 연 송지호 오토캠핑장은 주변에 울창한 송림이 우거진 송지호 호수와 백사장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캠핑족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여름철 성수기인 7월과 8월 성수기에는 예약 경쟁이 벌어지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예약결과 통나무집은 7월 11일부터 8월 25일까지 100% 예약이 완료 되었으며, 데크는 7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100% 예약이 완료됐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향후 많은 이용객 방문에 따른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예약자 문의 사항에 대해 친절히 응대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청결관리로 이용객을 맞을 계획이다.

이경일 군수는 “최근 산불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관광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호수와 바다가 함께 어우러져 캠핑족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4계절 관광지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죽왕면 동해대로에 위치한 송지호 오토캠핑장은 100대 규모의 주차장과 야영장 90호, 통나무집 10호, 백사장, 샤워장과 화장실, 음수대 등의 편의시설이 완비돼 있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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