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기반 패션스타일링의 객관적인 규명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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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그리드=김선근 기자]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한 퍼스널컬러진단 & 민간자격증 발급기관인 ㈜한국패션심리연구원은 고려대학교 산학협력팀과 함께 보간필터가 적용된 스마트폰 기반 스킨톤 감지 기술과 관련한 퍼스널컬러진단 관련 기술이전과 개발제휴을 맺었다고 17일 알렸다.

㈜한국패션심리연구원은 고려대학교 산학협력팀과 함께 스마트폰에서 구동이 가능하며 환경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스킨톤 감지 기술개발 제휴를 진행했다.

이 기술은 ㈜한국패션심리연구원에서 개발 예정인 퍼스널컬러 진단 시스템 내 핵심이 될 기술로 전문 측색기가 아닌 스마트폰 카메라를 사용해 촬영된 화상을 사용해 스킨톤을 추출하되 빛온도 등 환경의 영향을 최소화한 원본에 가까운 색을 추출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필요로 한다.

㈜한국패션심리연구원은 객관적인 데이터로 규명되지 않은 퍼스널컬러 진단 기술을 진일보시키고 본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정지된 이미지 뿐 아니라 연속된 이미지 처리를 통해 영상미디어 분야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고려대학교 산학협력팀의 기술이전 제휴를 맺었다.

이를 통해 퍼스널컬러 진단의 객관성 및 균일화된 표면 데이터 확보에 기여하리라 기대된다.

㈜한국패션심리연구원 민율미 원장은 “현재까지 숙련된 전문가의 육안진단을 통한 진단만이 퍼스널컬러 진단의 정확도가 높은 상황에서 이를 통한 패션스타일링 프로세스는 주관적인 요소가 적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제한되지 않은 색 공간 변환 기술과 보간 필터를 통한 색 좌표계 이동 기술을 활용해 카메라 이미지 보정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어 향후 스타일리스트가 퍼스널 스타일링을 하는데 있어 더욱 진일보되고 과학적인 근거로서 활용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기술은 향후 서로 상이한 색 공간에서의 인접 값을 구하는 단계를 거쳐 분석에 사용되는 색 체계 및 기준에 변동이 있더라도 대응이 가능하도록 유사도 분석을 통해 퍼스널 이미지 분석, 색차 분석, 퍼스널 컬러, 스타일링 관련 컨설팅 및 교육에 있어서도 본 기술을 널리 사용할 방침이다.

 

김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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