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지 견학 통해 서천군 건강돌봄 체계구축과 발전 방향 모색

▲ 서천군보건소,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 위해 서울시 선진지 벤치마킹
[데일리그리드=이태한 기자] 서천군보건소는 서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4일 서울시 시민건강국 보건행정과를 방문해‘서울케어-건강돌봄’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 선진지역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서울시 방문은 지역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통합 지원하는‘보건지소 중심 서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실현’의 일환으로 서천군 특성에 맞는 건강돌봄 체계구축과 발전 방향에 대해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서천군 읍·면장, 주민자치위원장, 맞춤형복지팀 및 지역돌봄팀, 사업관련 담당자 등 35명이 참여해 서울시 나백주 시민건강국장의 ‘서울케어-건강돌봄’추진 배경설명과 담당팀장의 건강돌봄서비스‘집으로 갑니다’사업설명을 청취했다.

이후 은평구 건강돌봄팀 방문간호사와 영양사의 사례발표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으며 서천군보건소 등 참여자들은 서울시 관계자들과 사업 추진의 노하우 및 의견을 나누며 업무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의 경우 의사, 방문간호사, 정신건강전문요원, 사회복지사 등이 필수인력으로 구성된 보건소 건강돌봄팀이 운영되고 있으며 각 인력의 분야별 역할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서천군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서울시 건강돌봄 벤치마킹 결과를 반영해 보건·복지 및 사후관리 서비스 제공체계 구축하고 각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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