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지 생산에서 출하까지 농가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총 10회 진행

▲ 송아지 생산에서 출하까지 농가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총 10회 진행
[데일리그리드=이태한 기자]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 한우농가의 전문성 강화와 축산환경 개선 및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사전차단을 위한 ‘2019년 여름철 한우 특별교육’을 추진에 나선다.

오는 7월 1일부터 7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관내 한우사육농가 40명을 대상으로 5주 동안 주 2회 총 10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강의실, 농가현장 등에서 진행된다.

최신 한우 사육기술과 번식농가의 1년 1산 기술, 질병 없는 건강한 송아지 기르기, 축산물 공판장 경매 전문가의 출하전략 등 분야별 전문가의 강의와 한우 명인 초청 우수사례 발표, 한우 마이스터 농장 견학 등 송아지 생산에서 출하까지 농가가 꼭 알아야할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축산을 위해 냄새 없는 축사 환경관리와 가축분뇨 자원화 교육도 병행될 예정이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축산농가의 고질적인 사양관리 문제 해결과 깨끗한 축사 환경관리의 중요성 등을 알리는 이번 교육으로 서천 축산물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주민 친화형 축산으로의 발전이 기대된다”며, “관내 많은 한우농가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신청은 농업기술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이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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