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당 최대 1백만원, 보험료의 50% 지원

▲ 전라북도
[데일리그리드=정기환 기자] 전북도는 신용보증기금,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과 지난 18일 ‘전라북도 매출채권보험 보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5일부터 지원금 한도가 소진될 때까지 가입상담 및 접수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채권보험”은 신보에서 중소벤처기업부의 위탁을 받아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공적보험으로, 보험에 가입한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납품·외상판매 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 발생하는 손실금액의 최대 80%까지 신보가 보상해주는 제도이다.

도는 40백만원을 경진원을 통해 신보에 지원하였으며, 해당 기업이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할 경우 업체당 최대 1백만원 한도로 보험료의 50%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지원 대상기업은 본사 또는 공장등록증 상 소재지가 전라북도인 제조업 영위 중소기업들로 한정하였으며, 신보는 금번 매출채권보험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들을 위해 보험에 가입할 경우 보험료의 10%를 추가 할인되도록 우대한다고 밝혔다.

나석훈 일자리경제국장은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들이 거래안정성 확보를 할 수 있게 해주는 안전장치다.”며, “도내 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보다 안정된 경영을 할 수 있는 안정경영의 징검다리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상담을 위해서는 가까운 신용보증기금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전주보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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