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협동조합 미래전략과 ILO와 협력방안 논의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이 23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국제협동조합연맹(이하 ICA) 글로벌이사회 및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농협 제공)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이 23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국제협동조합연맹(이하 ICA) 글로벌이사회 및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농협 제공)

[데일리그리드=강성덕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허식 부회장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국제협동조합연맹(이하 ICA) 글로벌이사회 및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전세계 농업협동조합을 대표하는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의 의장기관으로 ICA의 이사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이사회에는 아리엘 구아코(아르헨티나) ICA 회장을 비롯한 전세계 협동조합 대표 30여명이 참석해 세계협동조합 향후 10년을 위한 전략과 국제노동기구(ILO)와 협동조합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식 부회장은 이날 이사회에서 올해 9월 서울에서 개최될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총회를 홍보하고, 전세계 협동조합인의 참여를 촉구했다.

1895년 설립돼 109개국 310개 회원기관으로 구성된 ICA는 전세계 10억 명의 협동조합원을 대변하며, 회원기관을 통해 2억 8천만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비정부 민간국제기구이다.

강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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