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26일부터 28일까지 ‘스마트 홈 IoT’ 주제로 ICT디바이스랩 연합캠프 개최

▲ 스마트 디바이스 아이디어 발굴 연합캠프 개최
[데일리그리드=정기환 기자]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사물인터넷 분야의 미래 인재 육성으로 ICT 스마트 디바이스 분야 취·창업을 촉진시키기로 했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용인시 일원에서 대학생과 일반인 38명을 대상으로 지역 내 ICT 스마트 디바이스 분야를 선도하고 DIY 창작문화 확산을 위한 ‘2019년 스마트 디바이스 아이디어 발굴 연합 캠프’를 개최한다. 전주·용인·충북·송도 4개 지역 ICT 디바이스랩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스마트 디바이스 아이디어 발굴 연합캠프’는 지난해 전주를 시작으로 해마다 4개 지역을 순회하며 열리게 된다.

‘스마트 홈 IoT’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서 참가자들은 디자인씽킹 교육 IoT 제작실습 사업화 아이디어 발굴 및 구체화 성공 창업사례 세미나 아이디어 공유 및 모의 펀딩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디어발굴부터 창업 시뮬레이션까지 기술창업의 모델을 개발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특히 팀별 아이디어 모의펀딩을 통해 최종 선정된 2팀에게는 상장과 상품이 수여되며, 추후 우수 아이디어 제품화 지원 등 후속사업을 연계 지원받을 수 있다.

서문산성 전주정보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ICT 기술을 접하기 어려웠던 학생과 일반인들이 최신 기술 트렌드와 사업화 과정을 체험하며 창업에 대한 어려움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 등 시민들이 가진 아이디어를 고도화해 향후 ICT 분야 창업가를 육성하고 ICT 산업 발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오는 7월~8월 우석고등학교와 전주대학교 기계공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캠프를 개최하고, 이후 ICT 분야 창작 문화 활성 촉진 및 청년 창업가 양성을 위한 전국 아이디어 공모전, 스마트 디바이스톤, 제품화 지원 등 후속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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