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먼저 폭염대책으로 군비 4억 5,7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미등록 경로당까지 포함한 370개소 경로당에 스탠드형 에어컨을 설치 완료했다.
또한 안전 확인이 상시 필요한 1,195명의 취약 독거노인에게 생활관리사 47명을 파견하고 직접 집으로 방문해 응급안전알림서비스 등 안전 확인 기기와 냉방용품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폭염 특보 발령 시 재난문자시스템을 통해 독거노인 생활관리사에게 신속히 전파해 담당 독거노인 모두에게 전화하거나 직접 방문해 안전 확인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노인일자리 노노케어 서비스로 취약 노인 1,520명에게 주 2~3회 안부 확인 및 말벗 지원, 노인돌봄종합서비스로 170여명에게 신변활동 지원, 응급안전알림서비스사업으로 독거노인 148가구에 화재·가스감지센서 설치 등 응급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로 했다.
아울러 경로당 395개소에는 양곡비를 포함한 냉난방비 8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사전대비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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