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하여 성균관대학교 문화예술미디어융합원과의 업무협약을 지난 6월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SBA와 성균관대학교 문화예술미디어융합원은 컬처앤테크놀로지융합전공 과정을 통해 4차 산업혁명 기술, 스마트 미디어 플랫폼 위에 한국의 문화를 담은 콘텐츠를 제작, 관리, 해석할 수 있는 융합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2019년 신설된 문화예술미디어융합원은 인문학적인 배경을 가지고 융합콘텐츠를 생산, 활용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송승환 전 평창동계올림픽 총감독이 초대 원장을 맡고 있다. 

본 과정은 AR/VR 등 IT 기술을 포함해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다양한 종류의 기술을 학습할 예정이며 ‘한류콘텐츠 기획’, ‘콘텐츠 후반작업 이론 및 실습’, ‘브랜드콘텐츠 비즈니스’, ‘지역사회연계공연 프로젝트’, ‘콘텐츠스타트업’ 등 교육과 제작 그리고 사업화까지 경험할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SBA 크리에이티브포스 소속 현직 크리에이터의 교육 및 제작실습 협업을 통해 현장감 있는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감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서울시 및 SBA 1인 미디어 창작자 커뮤니티인 ‘크리에이티브포스’ 소속 창작자들이 강의, 실습, 멘토링 등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SBA가 보유하고 있는 1인 미디어 스튜디오를 활용하여 콘텐츠 기획, 촬영, 편집 등을 실습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된다.

SBA 박보경 콘텐츠산업본부장은 “SBA가 지원하고 있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의 뛰어난 역량과 경험이 성균관대학교 미래 융합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며, 4차산업혁명 시대의 다양한 콘텐츠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SBA의 다양한 자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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