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신재철 기자] 화성동탄경찰서(서장 김병록)는 9일 오후 2시 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경찰·지자체·LH·협력단체장·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주민 치안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치안설명회는, 개서 6개월이 지난 시점에 주민협력을 통한 ‘우리 동네 시민경찰’ 홍보, 자치단체와 협업 화성시 범죄예방도시디자인 조례제정, 범죄취약지역 방범CCTV 확대 설치 등 범죄 취약지 환경개선 사업 추진를 통한 공동체 치안 구현,

출퇴근시간 상습 교통정체 구간에 대한 대책 마련을 통해 원활한 차량 소통으로 교통정체 없는 화성동탄 지역 만들기에 대해 지역 주민에게 설명할 뿐만 아니라, 경찰이 지역 주민에게 다가가 소통하고 주민들의 요구사항 등 의견을 들어 치안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되었다.

한편, 참석한 주민들은 그 동안 경찰이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음에도 주민들과는 거리감이 있다고 느꼈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데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고 앞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동탄중학교 이상호 교감은, 최근 동탄지역에 학교와 학생이 많이 증가하고 있는데 청소년 선도는 학교뿐만 아니라 학부모,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들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병록 화성동탄경찰서장은 “경찰서 치안 활동사항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여 안전한 화성동부지역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 고 밝혔으며,

범죄로부터 안전한 화성동부지역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 등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때 비로소 주민 모두가 안전해 질 수 있다며, 지역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주민들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신재철 기자 | shinpress7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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