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ATM, 신용카드, 가상계좌 등 고지서 없이도 납부가능

▲ 진안군
[데일리그리드=정기환 기자] 진안군은 7월 정기분 주택 및 건축물 재산세 1만1,552건에 9억 5,933만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재산세는 전년대비 8.4% 증가 되었으며 주택의 신·증축, 주택가격 및 건물신축 가격기준액 인상, 도시가스관 설치 등을 주요 증가요인으로 꼽았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현재 주택 및 건축물, 선박의 소유자이며, 7월 정기분 납기는 7월 16일부터 31일까지다.

주택분 재산세는 연 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되며 10만원 이상이면 세액 1/2씩 나누어 7월과 9월에 각각 부과된다. 1월 2일부터 6월 1일 기간 중 부속토지가 변경되거나 신·증축한 주택에 대해는 10월 수시분으로 부과된다. 또한 토지분 재산세는 9월 부과될 예정이다.

재산세를 비롯한 모든 지방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 가능하다. CD/ATM, 신용카드, 가상계좌, 인터넷 위택스, 모바일 등을 이용하면 고지서 없이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납기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되고, 재산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납기 내 반드시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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