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_고성군
[데일리그리드=장영신 기자] 고성군은 거진항 수산물 판매장 준공식이 15일 오전 11시 개최된다고 밝혔다.

수산물 판매장 준공은 거진항 내에서 영업해 오던 활어난전 정비를 위해 거진리 25-6번지내에 총 10억 원을 들여 지상 1층, 연면적 656.75㎡ 규모로 조성됐다.

준공식은 새로 건립된 수산물 판매장에서 고성군수산업협동조합 주관으로 개최되며 이경일 고성군수를 비롯해 군의원과 어업인,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거진항 수산물 판매장은 고성군 앞바다에서 생산되는 각종 활어와 대게, 홍게, 문어등을 18개의 판매장에서 판매하게 된다.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이 시작되면 넓고 깨끗한 시설과 상인들의 친절한 마인드를 바탕으로 보다 많은 고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특히 수산물판매장과 인접해 있는 회센터, 거진등대, 해안도로, 거진1리 백섬 등과 연계해 고성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일 군수는 “수산물판매장 건립으로 경쟁력 있는 어업여건 육성은 물론 수산물 소비촉진 기반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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