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
[데일리그리드=이태한 기자] 진천군이 7월부터 지방세 고지서를 스마트폰을 통해 받을 수 있는 지방세 고지서 모바일 전자송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전자송달 서비스는 정기분 지방세인 등록면허세,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균등분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스마트 위택스, 금융앱, 네이버, 페이코, 카카오페이 등의 앱을 통해 간편 송달 및 납부가 가능하다.

서비스 신청은 금융앱이나 간편 결제사 앱을 다운받아 설치 후 안내에 따라 접수하면 신청일 기준으로 다음 달부터 전자송달이 적용된다. 다만 두 가지 이상의 앱을 설치해 중복 신청한 경우 마지막으로 신청한 앱으로 전자송달이 이뤄지며 앱 삭제, 핸드폰 변경 시에는 고지서가 정상적으로 수신되지 않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스마트폰으로 송달받은 고지서는 해당 앱에서 손쉽게 납부할 수 있으며 기존대로 자동이체, 금융기관의 CD/ATM이나 가상 계좌, ARS 등을 통해서도 납부 가능하다.

전자송달 방식으로 고지서를 받게 되면 15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종이고지서는 발송되지 않는다.

김창우 세정과장은 “전자송달 서비스는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통해 고지액을 파악하고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어 납세자들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바일 전자송달 서비스를 통해 진천군의 소중한 자주재원인 지방세 납부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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