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열린 ‘금천에코라이프데이 캠페인’ 체험부스에서 아이들이 ‘냅킨아트 부채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지난 6월 열린 ‘금천에코라이프데이 캠페인’ 체험부스에서 아이들이 ‘냅킨아트 부채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데일리그리드=노익희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오는 8월 3일부터 17일까지 금천에코센터에서 6세 이상 가족 단위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금천에코교실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가족들이 에너지와 기후변화에 대해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가족단위 놀이 및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올여름 핫한 타이타이(천연염색) △우리가족 밥상과 기후변화 △ 가족이 함께 체험하는 에너지 교실이 진행된다. 프로그램별 2회, 총 6회 운영한다.

모든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7월 31일까지 금천구청 환경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각 프로그램 회차별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에코마일리지 기존 회원 또는 프로그램 신청 시 에코마일리지 회원으로 신규가입한 신청자들에게는 우선적으로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금천에코센터’는 구가 구청사 안팎에 있는 자연에너지 발전시설과 친환경 체험시설을 활용해 2013년 전국 최초로 설립한 기후변화 대응 홍보․교육관이다. 이곳에서 매년 ‘반갑다! 금천에코교실’을 개설해 연 300회 이상의 수요자 맞춤형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8천여명의 주민이 참여하고 있다.

노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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