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및 중학생 단체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 중 운영

▲ 진안군
[데일리그리드=정기환 기자] 진안역사박물관이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인 ‘옛날 지도 속 진안여행’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9년 국립민속박물관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교육운영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9월부터 11월까지 진안역사박물관에서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진안의 조선시대 모습을 담고 있는 옛날 지도를 활용해 지역의 명소와 문화유산를 찾아보고, 그 유래와 가치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며, 박물관 전시실 탐방을 통해 활동지를 풀어보고, 활동지와 문화유산을 활용한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상은 관내 초·중학생 단체이며, 자세한 문의와 신청은 진안역사박물관으로 하면 된다.

진안역사박물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박물관과 향토문화유산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높여 줄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박물관이 즐기며 배울 수 있는 교육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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