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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의 공무원 폭행 대비 모의훈련 실시
민원인의 공무원 폭행 대비 모의훈련 실시
  • 장영신 기자
  • 승인 2019.07.2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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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구군
[데일리그리드=장영신 기자] 양구군은 22일, 오전 군청 종합민원실에서 과격한 민원인이 직원을 폭행하는 가상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하는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이 갑자기 괴한으로 돌변해 민원공무원을 폭행하고 위협하는 상황에서 매뉴얼대로 신속히 대처해 민원인과 직원을 보호하는 목적이 있다.

또한 예고 없이 발생하는 비상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본인들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2차 피해를 막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훈련이다.

훈련은 민원인과 민원담당 공무원 간 시비 발생 → 민원인의 과격한 행동과 민원담당 공무원에 대한 폭행 → 동료직원들의 민원인 제압 → 다른 민원인의 안전한 곳 대피 → 비상벨 이용 보안업체와 경찰에 신고 → 보안업체 직원과 경찰 출동 → 폭행한 민원인 경찰에 인도 → 후속조치 진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구군은 비상상황의 신속한 대응,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 예방, 효과적인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양구경찰서 및 보안업체와 연계해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양구경찰서 협조로 폭력상황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호출하면 경찰관이 신속히 출동해 민원인을 제압하는 실제상황을 연출해 훈련의 효과를 높였다.

양구군은 이달 초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종합민원실과 읍면사무소에 비상벨을 설치했으며, 안전한 민원실 근무환경을 조성과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위해 청원경찰을 조속한 시일 내 배치할 계획이다.

종합민원소통실 안경자 민원원스톱담당은 “민원실의 비상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해 대응반의 역할분담에 따른 임무를 숙지함으로써 안전한 민원실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양구군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평가하는 ‘2019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구군은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해 10월 종합민원소통실로 민원부서 조직을 확대해 민원 해결과 민원 소통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군정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