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사직·산수도서관, 초등 1학년부터 6학년 대상

▲ 광주광역시

[데일리그리드=김시몬 기자]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 1~6학년을 대상으로 ‘2019년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무등도서관에서는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저학년 30명을 대상으로 ‘꿈꾸는 녹색지구’라는 주제로 환경오염과 미세먼지로 생긴 현상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체에너지에 대해 알아본다.

고학년 30명 대상으로는 ‘우리는 역사탐험대’라는 주제로 역사인물찾기, ‘3·1운동에서 내가 독립운동가가 된다면’ 등 우리가 지향해야 할 미래상에 대해 토론하는 수업을 진행한다.

사직도서관에서는 31일부터 8월2일까지 3일간 초등 2~6학년 25명을 대상으로 ‘북극곰의 소망’이라는 주제로, 온난화에 맞선 북극곰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을 읽은 후 참가자들이 연극 대본을 작성하고 직접 무대를 꾸미는 등 공연을 열 예정이다.

산수도서관에서는 30일부터 8월1일까지 3일간 ‘호기심 팡팡 과학 탐험대’라는 주제로 우주와 지구, 자연현상, 지구온난화현상 등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가 해야 할 일 다짐하기 등을 진행한다.

참가자는 선착순 모집 중이며, 정원은 무등도서관 60명, 사직·산수도서관 30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 하거나 각 도서관 어린이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시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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