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부채, 시원한 그림을 그려보자’체험 행사

[데일리그리드=정기환 기자]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은 7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부채, 시원한 그림을 그려보자’체험과 조병연_ 남도 , 수묵으로 풀어내다 水墨一色南道山河 아트토크를 오는 30일 오후 3시 기획전시실에서 귀농귀촌인, 일반인 30명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는 아름다운 진경전 초대작가 조병연 화백을 모시고 우리와 공존하고 있는 월출산 풍경과 돌멩이, 흙 알맹이, 쌀 한 톨, 풀씨 하나에 이르는 세세한 영암 이야기와 전통부채에 그림을 그려보는 체험을 동시에 진행한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아트토크 작가와의 만남은 영암에 살고 있는 귀농귀촌인과 일반인들이 농사일에 지친 심신을 시원한 붓질로 달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며 “팔덕을 가진 부채 체험을 통해 무더위를 극복한 선조들의 지혜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참가 문의는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에 하면 된다.

김원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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