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리예술학원 수업 모습.
한국조리예술학원 수업 모습.

[데일리그리드=김선근기자]폭염이 찾아왔다. 무더운 여름이지만 기다려지는 여름방학. 한국조리예술학원(이하 한조원)이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줄 여름방학 특강을 개설한다.

중·고등학생들의 짧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2주간의 여름방학 영쉐프 방학특강’ 프로젝트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조원은 여름방학 특강을 2가지 클래스로 나눠 요리를 접한 지 얼마 안 되는 학생들을 위한 초급반과 심화과정을 배우고 싶은 학생들을 위한 중급반으로 클래스를 나눴다.

초급반 특강의 경우 흥미유발을 목적으로 프랑스,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이탈리아등 세계 각국의 대표적인 요리와 디저트들을 쉽게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국조리예술학원 수업 모습.
한국조리예술학원 수업 모습.

또한 요리의 기본이라고 불리는 칼질, 기물 사용법, 조리원리 등과 더 나아가 인성교육, 예절 등 예비 조리사로서의 기본기를 배울 수 있는 클래스로 자리 잡았다.

반면에 중급반 특강의 경우 요리의 심화과정을 배울 수 있다.

남녀노소 좋아하는 ‘마카롱’을 여러 가지 반죽으로 접하고 이탈리아 정통 파스타, 직접 염장해 훈제하는 훈제연어, 한국 전통 디저트 떡 등을 세심하게 배울 수 있는 클래스로 자리 잡았다.

3개의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요리대회 경험이 풍부한 한조원 김성훈(고2)학생은 “직접 손질하고 염장하고 훈제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중급반 클래스를 신청했는데 훈제라는 복잡한 과정을 재밌게 배울 생각에 기대가 크다”며 “한식을 전공하고 싶은데 떡과 같은 한식 디저트를 배울수 있는 기회가 적었는데 학원(한조원)에서 떡 특강을 진행해서 바로 신청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조원의 방학특강은 초급반과 중급반 동일하게 오는 29일부터 8월9일까지 진행된다.

 

김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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